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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전검사 1위 GC지놈, 코스닥 입성…"글로벌 패러다임 바꿀 것"

2025-06-12조회수 : 90

국내 산전검사 1위 기업 GC지놈(지씨지놈)이 11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혈액을 활용한 암 검사 등 액체생검과 유전체분석 분야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기창석 GC지놈 대표는 "일본과 미국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해 성과로 그 가능성을 증명할 것"이라며 "글로벌 조기진단 시장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나가겠다"고 했다.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에 입성한 지씨지놈은 2013년 GC녹십자 자회사로 세워졌다. 건강검진 검사와 산전·신생아 검사, 암 정밀진단 검사, 유전희귀질환 정밀진단 검사 300개 넘는 다양한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900개 이상의 병·의원에 제공하고 있다. 그룹사 지씨셀의 물류 인프라와 연계한 원데이 검체 운송 시스템을 구축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씨지놈은 다중암 조기진단 서비스 '아이캔서치'와 국내 1위 산전검사 'G-NIPT'를 공급하고 있다.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은 다중암 검사의 암종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4월엔 일본 관계사인 GC림포텍과 함께 일본에 아이캔서치를 정식 출시했다. 2023년엔 미국 지니스헬스에 액체생검 기반 암 조기진단 기술을 수출했다. 미국 시장 내 상용화를 목표로 폐암 조기진단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상장에 앞선 수요예측에서 해외 우량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54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밴드 상단으로 확정했다. 이어진 일반 청약에서도 484.1의 경쟁률로 청약 증거금 2조5415억원을 기록했다. 상장 첫날 주가는 공모가(1만500원) 대비 5.71% 오른 1만1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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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6118453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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